만성 부비동염, 수술치료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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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7-21 10:03  

만성 부비동염, 수술치료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부비동염은 코 주위에 있는 얼굴 뼈 속 공간인 부비동에 염증이 생겨 점막이 붓거나 고름 같은 콧물이 고여 있는 상태를 말하며, 흔히 축농증이라고도 한다. 대부분 부비동이 막혀 흡입한 공기를 환기시키지 못하거나 분비물을 배출하지 못해 생겨난 염증이 원인이 되며, 보통 증상의 기간에 따라 3주 이내는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은 만성 부비동염으로 나뉜다.

일반적으로 부비동염은 고열, 코막힘, 누럿 콧물,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만성 부비동염으로 악화된다. 이 경우 증상이 만성화돼 지속적인 코막힘과 심한 두통, 고열을 일으키며, 심한 경우에는 수면장애, 후각기능 손실, 만성 인후통, 기관지 천식 증상 악화 등 다양한 합병증이 유발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만성 부비동염은 이미 지속적으로 증상이 만성화돼있기 때문에 약물치료로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만 기대할 수 있으며, 더 이상 개선이 힘든 경우에는 수술치료를 통해 코 안의 구조적 이상을 교정하는 등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최근에는 ‘네비게이션’ 장비를 이용한 내시경 축농증 네비게이션 수술을 통해 환자의 코를 CT와 MRI 및 X-RAY 촬영 후, 이를 HD 현실증강 3D 입체영상으로 직접 확인하면서 수술기구의 끝 센서를 활용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다.

또한 축농증 네비게이션 수술은 3D 입체영상을 통해 콧속을 자세하게 들여다보면서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와 함께 제거해야 할 염증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기존 내시경 수술보다 안전하고, 재발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더불어 정상 점막 보존이 용이하기 때문에 수술 이후에도 부비동의 기능유지가 가능하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강남점 신일호 원장은 “만성 부비동염 환자들 가운데 대부분 직장인 A씨의 경우처럼 코감기 증상과 비슷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약물치료만으로는 증상개선이 힘들어 수술치료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며 “최근 도입된 축농증 네비게이션 수술을 통해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치료가 가능하고, 치료 후에도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치료에 앞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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