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신민철이 엉뚱한 로맨티스트로 완벽 변신했다. 록밴드 로맨틱 펀치의 신곡 ‘화성에서 만나요(Life On)’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한국형 글램록의 선두주자 록밴드 로맨틱 펀치의 신곡 ‘화성에서 만나요’는 ‘삶과 죽음, 그리고 우주에 관한 고찰’을 관통하며 이전의 음악들보다 철학적이고 심도 있는 메시지를, 로맨틱 펀치 특유의 재치와 신랄함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곡이다.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짝사랑하는 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어른이 되어 화성으로 간다는 소년의 독특한 꿈 내용을 담고있다. 신민철은 화성을 향해 가는 우주비행사이자 엉뚱한 로맨티스트로 변신해 짧은 등장만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선생님을 만날 생각에 긴장한 모습부터 그토록 기다려온 선생님을 만난 후의 아련한 눈빛까지, 사랑이라는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우월한 기럭지와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 여심을 완벽히 사로잡기도.
이와 함께 신민철은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위 속 두꺼운 우주복을 입고 촬영해야 했음에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않은 것은 물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 전해져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신민철이 출연하는 로맨틱 펀치의 ‘화성에서 만나요’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으며, 신민철은 최근 개봉한 영화 ‘비스티걸스’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