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 JTBC `방송화면`)
가수 산다라박이 필리핀어에 능통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FT 아일랜드 이홍기와 산다라박이 출연해 일본에서의 한 끼 식사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와 산다라박은 유학 중인 한국인의 집에서 식사하게 됐다.
이경규는 과거 일본 유학 생활 경험에 대해 밝히며 한끼를 대접한 이들에게 “여기 와서 여자친구는 안 사귀었냐”고 질문했다.
한 사람은 “한국에 있다. 여자친구가 일본에 8년동안 살았었다. 그래서 전화로 일본어를 배운다”고 말했다. 다른 사람은 여자친구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경규는 “애인 말고 그냥 일본 여자친구를 사귀어라, 친구로. 그럼 말이 빨리 는다. 사찌꼬나 우야꼬 등을 만나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맞다. 나도 필리핀어가 연애하고 나니까 팍 늘어서 원어민 수준으로 한다고 난리가 났었다”고 과거 연애사를 고백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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