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근혜 전 대통령 병원행, 사법부 인권유린 물증"

입력 2017-07-2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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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동욱 공화당 총재 트위터)
박근혜 전 대통령이 28일 발가락 통증으로 외부 병원을 찾은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에 대해 “주4회 강행재판의 부작용 입증된 꼴”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발가락 통증 박근혜 병원行, 사법부의 인권침해·인권유린 확실한 물증 꼴”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신 총재는 “발가락 부위에 MR 촬영 등 정밀검사를 할 정도면 두말이 필요 없는 심각한 상태 격이다. 환자에게 비난은 인도주의 가치의 훼손 꼴”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자신의 재판이 끝난 뒤 서울성모병원으로 향했다. 박 전 대통령이 구치소 밖을 나와 외부 민간기관을 찾은 것은 지난 3월 31일 구속된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이다.
박 전 대통령은 앞서 왼쪽 4번째 발가락을 부딪쳐 통증과 붓기가 있다며 이달 10일과 11일, 13일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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