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루의 영향이 제주도에 강풍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보고한 태풍 ‘노루’가 제주도 서귀포 방향으로 서북진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들은 SNS 등을 통해 현지 날씨를 공유하고 있다.
태풍 노루는 오늘(1일) 오전 9시 기준 중심기압 940hPa(헥토파스칼), 최대 풍속 47m/s(시속 169km)의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했다. 이 때문에 태풍 노루가 한반도에 상륙할 경우 상당한 피해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갈지자 이동 경로를 보이면서 예상 경로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현재 일본 부근 해상에 있는 태풍 노루는 시속 13km로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서북진 하고 있다.
인터넷상에서는 태풍 노루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기원의 글과 더불어 남부지방 현재 날씨 등을 공유하는 글 등이 게시되면서 휴가철 유용한 정보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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