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 1,081억원이 순유입했습니다.
펀드환매로 510억원이 빠져나갔지만, 1,591억원이 새로 들어왔습니다.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하는 과정에서 차익 실현을 위한 펀드 환매가 상당 부분 이뤄지고 추가 상승을 기대하는 신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 5거래일 연속 자금이 들어온 것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같은 달 14일까지 8거래일 연속 자금 순유입 이후 처음입니다.
수시 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3조1,688의 뭉칫돈이 이탈했습니다.
MMF 설정액은 129조8,870억원, 순자산은 130조7,338억원으로 각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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