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롯데월드 타워로 첫 출근…잠실 시대 개막

입력 2017-08-02 10:43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사옥 집무실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40여년간의 소공동 시대에 이어 잠실에서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17층과 18층에 위치한 경영혁신실 업무 공간 등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롯데그룹 측은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임직원과의 만남 자리에서 "한국 롯데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뉴비전 선포와 함께 롯데월드타워 신사옥으로 입주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첨단 오피스 환경을 통해 상상력과 유연한 사고를 발휘하고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어 줄 것"당부했습니다.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1967년 4월 롯데제과(주)를 창립하며 용산구 갈월동에서 첫 업무를 시작하고, 이후 1978년 3월 소공동 롯데빌딩 26층에 롯데그룹 운영본부가 발족한 이후 약40년 만에 소공동을 떠나 잠실 시대를 열게 됐습니다.

재계 5위, 매출 100조원에 달하는 롯데를 만든 신격호 총괄회장은 식품사업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관광과 유통사업의 부흥을 이끌었으며, 중화학, 건설, 금융 등 다양한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왔습니다. 신동빈 회장은 그 뒤를 이어 롯데그룹을 100년 기업으로 이끌어갈 `뉴롯데`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 할 잠실 시대를 개막한 겁니다.



신동빈 회장이 이끄는 롯데그룹은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거버넌스 강화를 중점전략으로 삼아 미래성장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입니다. 더불어 각 사업부문별로 옴니채널, AI 기술 도입 등 4차산업 혁명 대비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룹사간 사업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단 방침입니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 집무실을 비롯해 경영혁신실과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유통·식품·화학·호텔 서비스 4개 BU(Business Unit) 등이 롯데월드타워로 입주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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