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김민석이 KBS2 새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에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8월 4일 첫 방송되는 ‘최강 배달꾼’에서 김민석은 배달꾼 호영 역을 맡아 열연한다. 호영은 새로 나타난 배달부 주인공 강수(고경표)가 못마땅해 텃새를 부리는 마을 터줏대감 배달부 3인방 중 한 명으로, 배달부 중에서도 가장 줏대 없고 뚝심 없지만 알고 보면 귀여운 평화주의자 캐릭터다.
‘최강 배달꾼’은 가진 것이라곤 배달통뿐인 인생들의 통쾌한 뒤집기 한 판을 그린 신속 정확 열혈 청춘배달극이다. 꿈꾸는 것조차 무의미해진 세상 속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청춘들의 용기와 희망을 이야기한다.
배달부의 자존심을 두고 주인공 강수와 배달부들의 오합지졸 케미가 가득한 ‘최강 배달꾼’은 배달부들의 리얼한 연기를 위해 강도 높은 오토바이 운전 연습과 배달의 기술을 연마했다는 후문이다.
김민석은 지난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좋아해’에서 극중 아이돌 그룹 크루드플레이 매니저 준석 역으로 브라운관에 첫 선을 보인 뒤, 꾸준히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비추고 있다.
한편, KBS2 금토드라마 ‘최강 배달꾼’은 오는 8월 4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