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군대 현 소식 7

입력 2017-08-03 09:06  


스타들의 군 입대와 제대 소식이 연이어 들리며 아쉬움과 기대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오늘은 최근 입대하거나 제대한 스타들의 소식을 모아봤다.
# 김현중

복무 기간 사생활 문제로 크게 곤혹을 치렀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지난 2월 전역했다. 김현중은 제대 현장에서 전 여자친구와의 친자 소송 및 손해배상청구소송 등을 언급하며 "어려운 시기에 입대를 해서 많은 걸 느꼈다. 후반전을 시작하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믿고 지켜봐 달라"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제대 40여 일 만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에게 많은 실망감을 안겼다.
# 박유천

보충역으로 근무 중 성 스캔들로 크게 홍역을 치른 JYJ 박유천은 오는 8월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현재 결혼을 약속한 황하나와 트러블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한 번 화제가 됐었다.
# 이승기


이승기는 오는 10월 제대한다. 이승기는 입대 전 가수로서는 물론, 배우와 예능인으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크게 사랑받았다.
# 이종석

이종석은 갑작스럽게 입영통지서를 받았고, 영화 홍보 중 입대를 하게 됐다. 1989년생인 이종석은 징병검사결과 사회복무요원 대체복무가 확정돼 입대를 준비해왔다. 하지만 영화와 드라마 참여를 활발하게 계획하고 있던 최근 `8월 10일 입영 통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통지를 받았지만 (입대는)확정되지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다.
# 지창욱

배우 지창욱은 8월 14일 입대한다. 최근에 `수상한 파트너`에서 노지욱 역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그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 탑

입대했다 퇴소한 스타들도 있다. 과거 대마초를 피운 사실이 의무경찰 복무 중 드러나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인기그룹 빅뱅 멤버 최승현이 의경 복무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
지난달 3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수형자재복무적부심사위원회는 이날 최씨의 의경 재복무 가능 여부를 심사해 `부적합` 결론을 내렸다. 부적합 판정에 따라 경찰은 육군본부에 최씨의 복무전환을 요청할 계획이다. 요청이 받아들여지면 최씨는 직권면직돼 의경 신분을 박탈당하고, 이후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며 병역 의무를 마쳐야 한다.
# 서인국

배우 겸 가수 서인국은 지난 3월에 현역 입대를 했지만 훈련소에서 신체검사 도중 재검사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아 즉시 귀가 명령을 받고 돌아왔다. 서인국이 병역 면제를 받게 된 질병이 박리성 골연골염은 만성적인 질환으로 해당 부위를 사용하면 증상이 증가하고, 해당 부위를 사용하지 않으면 증상이 안정되는 질병이다. 이후 서인국은 재검을 받았고 병역 면제에 해당하는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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