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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3일(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만 많겠고, 전국이 덥겠다고 예보했다.
서울과 광주, 제주 등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4℃까지 오르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에서 27℃, 낮 최고기온은 27℃에서 34℃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상이 1~2.5m로 일겠고, 남해상은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며 `매우 나쁨` 단계,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에 정체 또는 축적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많지 않아 `보통` 단계가 되겠다.
한편 이번 주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주말인 6일부터 다음주 화요일 8일까지 전국에 비소식이 있다. 그러나 제 5호 태풍 ‘노루’의 진로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