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훈 몰래카메라 논란까지...SNS의 덫에 빠진 연예계

입력 2017-08-0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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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종훈이 SNS의 논란에 휩싸였다.

이종훈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나 찍은 것 맞지?"라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비키니를 입은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

사진 게재 이후 일부 네티즌이 해당 사진이 몰카에 해당한다고 지적하자 이종훈은 "몰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가 지적이 이어지자 사진을 삭제하고 사과의 글을 남겼다.

이종훈에 앞서 구하라도 SNS로 논란을 일으켰다. 구하라가 지난달 26일 새벽 담배처럼 보이는 물건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찍은 사진과 함께 `이것 신맛 난다. 맛이 있다`란 글을 올리자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급기야 네티즌은 `필터가 있는 담배와 다르게 생겼다`면서 마약류인 `대마초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자 구하라는 이를 과일 사진으로 대체한 뒤 다시 SNS에 "롤링 타바코입니다.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던 거예요. 구름 한 점 없는 하늘. 모두 더위 조심하세요"라는 해명성 글을 올렸다.

설리는 연인과의 사진을 거침없이 공개했고, 노출 사진과 애완묘와 함께 한 영상 등으로 구설에 올랐다. 가인도 당시 연인이던 배우 주지훈의 지인이 `대마초를 권유했다`는 폭로성 글을 올리면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

사진=이종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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