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 문 열자마자 ‘먹통’…동접자 겨우 ‘1천명’ 설계

입력 2017-08-08 15:12  




불필요한 웹사이트 탈퇴를 지원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가 문을 열자마자 ‘먹통’이 됐다.


행정안전부는 8일 휴대전화 본인확인 내역 조회와 불필요한 웹사이트 탈퇴를 지원하는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개시했지만 이용자가 폭주해 사이트가 마비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해당 사이트는 이날 오전 8시 문을 연 뒤로 이용자들이 몰리면서 접속이 아예 되지 않거나 지연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서비스 이용자가 폭증하여 홈페이지 이용이 원활하지 않다. 잠시 후 다시 접속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서비스 지연 공지창이 뜬다.


행안부는 이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동시접속자 수를 1천 명 정도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수백배나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예상치를 크게 빗나갔다.


행안부 관계자는 “동시접속자가 20만-30만명 가량 몰리면서 접속 지연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문제 해결을 위해 기술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사진=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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