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은행이 올해 1월에 선보인 모바일 전용상품 `쏠쏠한은행대출`이 고객들의 관심을 받으며 판매 1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10일 광주은행은 올해 1월에 출시한 비대면 모바일 전용상품 ‘쏠쏠한은행대출’이 지난 8월 7일 기준으로 판매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을 통해 대출한도를 조회하는 고객 수는 5만명에 달하고 있고 실행건수도 2천건을 넘어서는 등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광주은행 측은 설명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자사의 모바일 전용 대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과 관련해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 전문은행 돌풍 속에서 일궈낸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 미리 대비하고,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쏠쏠한은행대출’은 신용등급 변동없이 간편하게 한도조회가 가능하며 별도 영업점 방문없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대출금이 바로 입금되는 상품으로,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 가능합니다.
광주은행 디지털사업팀 관계자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전용상품 ‘쏠쏠한은행대출’은 광주은행이 디지털 선도은행으로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견을 지속 반영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