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강, 기억력, 혈중 중성지질, 혈행 개선 등 종합적 건강관리 가능"
연일 살인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철이면, 건강 취약층인 중장년층 및 노년층은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곤 한다. 그 중 오메가3 제품은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눈 건강, 기억력 개선 등을 위해 중장년층 및 노년층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메가3의 주요 성분인 DHA(docosa hexaenoic acid)를 하루 900mg 이상 섭취하면 눈 건강과 기억력 개선,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어 그 기능성을 고시하고 있다.
△ 눈 건강
눈은 신체 기관 중 노화가 가장 빨리 진행되는 기관이다. 눈의 노화가 진행되면 안구건조증, 비문증, 백내장 등의 안구 질환이 나타나며, 특히 중년층과 노년층 중에서는 야간 운전 시 침침한 눈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노년층의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눈 질환은 더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보도자료에서 안구건조증 환자수는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약 10만 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50대 이상이 19.6%, 70대 이상이 17.9%로 중장년층 이상의 환자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DHA는 망막의 주요 구성성분으로 눈물 막을 튼튼하게 해 눈물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예방하여 안구건조증을 예방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
△ 기억력 개선
뇌 무게는 30세 전후에 가장 무겁고 50세부터는 10년마다 약 2%씩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7~80대의 뇌의 무게가 30대에 비해 약 15%까지 줄어든다는 연구도 있다. 뇌세포의 감소와 뇌기능 저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심할 경우 치매나 알츠하이머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예방하고 관리해야 한다.
미국 사우스다코타대학의 제임스 포텔러 교수팀이 미국 신경학회(American Academy of Neurology) 학술지 `신경학`(Neurology)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1,11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8년간 식생활 습관과 뇌 인지기능의 관련성을 살펴본 결과 혈중 오메가3 농도가 높은 여성이 낮은 여성보다 인지기능 감퇴가 2년 정도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인간의 두뇌는 약 60%가 지방이고, 그 중 약 20%가 DHA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DHA 보충제를 꾸준히 섭취하면 뇌 기능 유지 및 기억력 개선에 효과적이다.
△ 심혈관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은 주로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쌓여 혈관을 좁게 만들어 혈류 장애를 일으키는 동맥경화로 인해 일어난다. DHA를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제거하여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처음 주목 받은 계기는 덴마크의 의학자 다이에베르크의 연구 결과 때문이었다. 에스키모인들이 심혈관계질환에 거의 걸리지 않는 원인이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 덕분이라는 것. 이는 2011년 미국 프레드 허친슨 암연구소의 연구결과에서도 또 한 번 밝혀졌다. 유럽 임상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 알래스카 서남부의 유피크 에스키모인들은 당뇨병, 심장병의 유병율이 현저하게 낮았으며, 이들은 미국인보다 70%가 과체중 또는 비만임에도 당뇨병 유병율이 3.3%에 불과했다.
이러한 과학적 데이터들을 근거로 오메가3 DHA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필수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루 900mg 섭취로 혈행 개선뿐만 아니라 눈의 건강과 기억력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국내 미세조류 전문기업 파이코일바이오텍코리아㈜(이하 PBK)는 하루 세 알로 DHA 900mg을 섭취할 수 있는 오메가3 제품을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PBK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세조류를 배양해 DHA를 추출·생산하는 기업으로, 국제특허 기술로 직접 생산한 `파이코어 DHA플러스900`을 공급하고 있다.
PBK가 생산하는 파이코어 DHA플러스900은 산패되기 쉬운 오메가3 지방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국내에서 생산하여 신선함에서 차별성을 띠며, 어류가 아닌 해양 먹이사슬 최하단의 미세조류를 배양, DHA를 추출하기 때문에 중금속 및 환경오염물질 위험에서 동물성 오메가3보다 안전하다. 원료 추출방식도 헥산 등의 화학물질이 아닌 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초임계추출법을 사용해 화학물질의 노출 위험 역시 낮다.
PBK 관계자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파이코어 DHA 제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며 "생선 추출이 아닌 미세조류 추출의 식물성 오메가3 DHA가 중금속 등의 노출 위험에서 보다 안전하고, 특히 국내에서 생산되어 신선한 DHA를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르신들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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