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증여세 탈루 의혹 해명 불구 여론 싸늘

입력 2017-08-11 16:29   수정 2017-08-1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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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딸 재산 증식 과정의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11일 야당은 김영주 후보자 딸 증여세 탈루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나섰다. 증여세 탈루 의혹에 김영주 후보자는 장기적으로 모은 재산에 증여세가 발생한다는 것을 최근 알았다고 해명했다.
대중은 증여세 탈루 의혹보다 김영주 후보자의 발언에 더 이목을 집중한 모양새다. 네티즌들은 “gbmd**** 웃기는게 세배돈 등으로 모은 돈이 2억이란다. 본래 재벌집 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러면서 노동자를 위한 장관을 하겟다는게 앞뒤가 안맞는것 아니냐?” “hsc2**** 김영주 후보자의 집안은 설이나 명절이 한달에 한번씩 있는가 봐요” “72o8**** 대박! 못살아서 그런가...세뱃돈이 200...왠만한 직장인 월급보다 많네...한집당 40만원...참...있는 사람들의 세개는 달라...” “suhy**** 과외아르바이트비 대학조교로 어떻게 억을 모아요??? 그것도 박사과정까지 쭉 하면서 ㅋㅋㅋㅋ대부분 대학생들은 과외해봤자 한달에 30-40받고 하는데 ㅋㅋㅋ고액과외하신거 아니겠죠?? 그리고 대학조교 박봉인거 다들 뻔히 아는데;;” “taks**** 저런 기득권층이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동부장관을 한다고? 다들 그러니 노동자를 위한 대표보다는 회사를 위한 대표만 나오는거지 이놈의 나라가 정말 썩긴 썩었나보다. 북폭이 일어나서 한번 뒤집어져야한다. 형제자매들끼리 돈을 주고받아도 1년에 1500만원 이상이 되버리면 기하학적으로 증여세를 내야한다. 이거는 세무사나 회계사에 자문을 구할 문제가 아니라 직접 자기손으로 세금신고를 한번이라도 했다면 알만한 사실이고,사업체를 가졌거나 임대업을 한다면 쉽게 아는 내용들이다. 노동부장관할 사람이 이런문제에 둔감하다? 심각하다고 생각한다.” “hees**** 그냥 죄송하다하고 세금내세요 세뱃돈이 몇백만원씩인건 좀?” “pcs4**** 5남매가 모이면 20여명인데 새배돈으로 2~3백만원이다. 부부가 따로따로 조카에게 세배돈 주는것이 말이 되나? 또 어찌 20명일까?” “bom-**** 설날 세뱃돈 2~300 그리고 추석에 덩일한 금액을 받았어도 10년이면 4~6,000이지.어떻게 2억에 가까운 자산이 생겨...거기다 3억에 가까운 오피스텔까지....” “kdh0**** 진보정권에 장관후보자란 사람조차 세벳돈으로 모았다는 드립을 치는마당에 일반국민 증여세는 먼저 신고하면 감면되는것 조차 없앤다고 하니 이거야 말로 탁상공론 아닌가?”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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