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은, 새 미니앨범 '스파클' 티저 공개…韓 최고 연주자들의 역동적 연주

입력 2017-08-16 08:16  




`음악계의 팔방미인`으로 불리는 권태은 음악감독의 새로운 미니앨범 `스파클(Sparkle)`이 베일을 벗었다.

권태은 음악감독은 16일 정오 런치송 프로젝트의 새 미니앨범 `스파클`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에는 새 미니앨범과 동명의 연주곡이자 첫 번째 트랙인 `스파클`의 일부가 담길 예정이다.

특히 대중음악계에서 인정받는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참여 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연주자들의 면면을 보면 `나는 가수다`, `슈퍼스타K`, `K팝스타`, `보이스코리아`, `판타스틱듀오`, `팬텀싱어` 등 권태은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한 자타공인 국가대표급 연주자들이다.

한국 대중음악상 2관왕 전천후 베이시스트 서영도, `슈퍼스타K`와 `판타스틱듀오`의 밴드 마스터이자 한국의 스티브 루카서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이성민, 퓨전재즈 섹소포니스트 멜로우 키친(김명기) 등 모두 명성에 걸맞은 빼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곧 공개될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권태은의 새로운 런치송 프로젝트 미니앨범 `스파클(Sparkle)`의 음악적 화두는 다시 트랜드 팝시장에서 유행하고 있는 80년대 신스팝과 올드팝의 조우, 신서사이저와 어쿠스틱 사운드 결합을 통한 음악적인 실험이다.

타이틀곡은 `청춘`은 70년대 브리티쉬 팝을 표방한 곡으로 젊은 날의 좋았던 시절을 추억하는 아련한 가사와 마치 LP를 듣는듯한 따뜻한 올드팝의 감성이 느껴지는 곡이다.

앨범에는 퓨전재즈곡 `스파클` 타이틀곡 `청춘` 이외에도 오케스트레이션이 화려한 드럼앤 베이스 리듬의 연주곡 `Blooming` ,80년대 뉴웨이브 신스팝 스타일의 `Summer dream` 서정적인 발라드 `바다와 아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작곡가로 음악 여정을 시작한 권태은은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석 프로듀서를 거치며 노을 `청혼`, god `보통날` 등의 히트곡을 만들었으며 `슈퍼스타K`, `K팝스타`, `판타스틱듀오`, `팬텀싱어` 등 다양한 음악프로그램의 음악감독으로 매주 시청자들의 안방을 음악으로 채워주고 있다.

권태은 음악감독은 오는 17일 정오 런치송 프로젝트의 새로운 미니앨범 `스파클`을 발표하고 음악 팬 곁을 찾는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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