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와썹(WA$$UP)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수진이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출연을 확정지었다.
수진 소속사 마피아레코드 관계자는 “와썹 멤버 수진이 ‘란제리 소녀시대’의 주연 4인 중 한 명인 언주 역을 열연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란제리 소녀시대’는 김용희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총 8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1970년대 후반의 대구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성장통과 사랑을 담았다.
걸그룹 멤버로 활동 할 때와는 상반된 매력으로 크고 작은 역할에 지속적으로 캐스팅 되며 연기력을 쌓아온 수진은 올초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 신입사원 역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넓히기 시작했으며 이후 KBS2 ‘개인주의자 지영씨’에 출연한 것은 물론 웹툰 원작으로 화제가 된 웹드라마 ‘멜로홀릭’에 캐스팅 되어 촬영을 마쳤다.
한편 `란제리 소녀시대`는 `학교 2017` 이후 편성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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