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홀’ 강홍석, 감초 연기 신흥 강자로 떠오르다

입력 2017-08-1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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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의 강홍석이 개성만점 감초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홍석은 이번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3회 방송에서 양구길(강홍석 분)은 짝사랑하던 홍정애(김민지 분)와 결국 연인이 된 모습으로 봉필(김재중 분)을 놀래 켰다. 타임슬립으로 과거를 바꾼 필에 의해 그의 주변인들의 인생까지 모조리 바뀐 것. 특히, 애달픈 짝사랑을 했던 전과 달리 티격태격하는 현실 커플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4회에서는 다시 필의 타임슬립으로 리셋되어 정애와 오달수(이상이 분)의 사이를 질투하며 귀여운 술주정을 부리는 등 웃픈 상황을 연출했다. 이처럼, 강홍석은 특유의 능청스럽고 맛깔난 연기로 극적인 흥미를 유발하며 감초 연기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강홍석,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존재감! 빵빵 터진다!“, “순애보와 상남자를 오가는 구길이 은근 매력 있네!“, “강홍석, 어디 있다 이제야 나타났지! 차기 씬스틸러 대열 예약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홍석이 출연하는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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