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김세정, 씩씩해서 더 예쁜 '들꽂 소녀'

입력 2017-08-22 07:39  




열여덟 시련을 이겨내는 김세정의 씩씩함에 시청자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의 김세정(구구단 세정)에게 또 한 번 시련이 닥쳤다. 학교에서 누명을 벗고 히로인으로 활약하며 당찬 생활을 이어오던 은호(김세정 분)에게 학교 밖, 집안 환경의 변화가 생긴 것. 갑자기 어려워진 가정 환경으로 열여덟 인생의 위기를 겪게 된 은호는 눈물보다 씩씩함으로 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은호는 아버지가 사기를 당하자 꿈을 잠시 접어두고 현실을 이겨내기 시작했다. 다니던 미술 학원을 쉬게 되고, 태운(김정현 분)으로부터 가장 떨리는 꿈은 은호라는 설레는 고백마저 거절했다. 누구보다 꿈을 향해 달리던 은호였기에 꿈을 포기해야 하는 현실의 시련이 여느 때보다 안타깝게 전해졌다.

하지만 은호는 당장의 시련에 무너지지 않고 앞을 향해 나아갔다. 어린 딸이지만 되레 엄마를 위로하고 씩씩한 생활을 이어갔다. 현실을 즉시하고 열여덟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시작한 것. 긍정적이고 밝은 은호이기에 가능한 현실을 바라봤다. 웃음은 줄었지만 씩씩함을 잃지 않은 은호를 본 시청자도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세정은 은호의 심경 변화를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했다. 가족을 위로했지만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눈물을 삼켜내던 표정과 태운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는 애잔한 마음을 애틋한 눈빛에 담아냈다. 또, 태운의 고백을 거절할 때에는 차가운 표정과 눈빛으로 180도 다른 얼굴을 보이며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늘 노력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은 김세정이기에 씩씩한 들꽃 소녀 은호와의 더욱 높은 싱크로율을 더하며 시청자로부터 열띤 응원을 얻고 있다.

한편, 김세정의 연기 성장과 10대 공감 스토리에 시청자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 저녁 10시 KBS2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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