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DB손해보험으로 사명 변경 추진

동부화재가 `DB손해보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합니다.

동부화재는 이사회를 통해 사명 변경에 대한 승인을 마치고, 오는 10월13일 주주총회를 거쳐 사명 변경을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동부화재를 시작으로 동부그룹 각 계열사들의 사명 변경을 위한 준비 절차도 잇따를 전망입니다.

동부그룹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주력 계열사들이 대거 계열 분리된 이후 그룹 정체성을 재정립하고 기업 이미지를 쇄신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사명 변경을 추진해 왔습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법적, 실무적 절차를 거쳐 11월1일자로 사명을 변경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