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린이 포근한 감성으로 `학교 2017`을 물들였다.
29일 정오 워너뮤직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의 세 번째 OST `Going Home`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타린의 감성적인 보컬과 극중 라은호(김세정), 현태운(김정현)이 서로에게 위안을 얻는 장면이 어우러져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두려운 거예요, 누군가의 마음을 진짜로 이해한다는 게"라는 라은호의 내레이션에 이어 현태운의 팔에 머리를 기대며 의지하는 라은호의 감정에 더해진 타린의 가사는 보는 이에게 위로도 전한다.
`Going Home`은 서로 부딪히며 작고 큰 상처들을 만들어내는 정글 같은 나날들에 피난처가 되어주는 따스한 곡이다. 앞서 타린은 "기타반주와 목소리가 미니멀하게 구성 돼 있어 가사를 새겨들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하며 이번 곡의 가삿말도 강조했다.
다양한 OST로 호평 받고 있는 드라마 `학교 2017`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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