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BIS비율 전분기비 0.23%↑‥순익 급증속 건전성 개선 지속

김정필 부장

입력 2017-08-30 08:22  



국내은행와 금융지주사들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30일 금감원에 따르면 6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37%로 3월말 대비 0.23%p 상승했습니다.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도 각각 0.28%p, 0.26%p 오른 13.25%와 12.7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순익 증가, 유상증자 등으로 총자본이 늘어나며 BIS비율 상승으로 이어졌습니다.

은행들의 총자본은 순익 증가와 유상증자 등으로 3월말에 비해 6조1천억원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환율 상승, 현물 출자 등으로 위험가중자산이 19조원 가량 증가했지만, 1.36%의 위험가중자산 증가율이 2.93%의 자본증가율에 미치치 못한데 따른 것입니다.

은행별로는 씨티은행이 18.9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17.38%, SC제일은행 16.84%, KB국민은행 16.53% 순이었습니다.

수출입은행의 경우 BIS기준 총자본비율이 12.42%로 전분기보다 0.53%p 상승했지만, 조선업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국내은행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6월말 은행지주사들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4.54%로 전분기 대비 0.08%p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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