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염한웅·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백경희

권영훈 기자

입력 2017-08-31 09:55   수정 2017-08-31 10:09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31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에 염한웅 포항공대 교수를,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에 백경희 고려대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염한웅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내정자는 1966년 서울 출생으로 서라벌고와 서울대 물리학과를 나와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기초과학연구원 원자제어저차원전자계연구단 단장, 포항공과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를 역임했습니다.

청와대는 "염 내정자는 우리나라 기초과학 분야의 새로운 세대를 대표하는 물리학자로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들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방향과 목표를 실현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학기술 정책기조, 과학기술 혁신과제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통령 자문을 통하여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과 연구개발 지원체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백경희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장 내정자는 1956년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고와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나와 한국식물학회 및 한국식물병리학회 이사, 고려대학교 식물신호네트워크연구센터장,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를 지냈습니다.

청와대는 "백 내정자는 식물의 성장과 생존 메커니즘 규명을 위한 연구에 몸담아온 생명과학자로 왕성한 연구 활동과 더불어 신진 과학자 양성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과학자로서의 식견과 통찰력, 오랜 연구 활동을 통해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국가과학기술정책과 연구개발, 예산 배분과 조정 등을 심의하는 의사결정기구의 수장으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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