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선출 절차 개시…윤종규 회장 연임 여부 '촉각'

김종학 기자

입력 2017-09-01 09:16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일이 오는 11월 20일로 다가온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발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KB금융지주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확대지배구조위원회를 열고 회장 후보군에 대한 심사를 진행합니다.

확대지배구조위원회는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기구로 사외이사 7명으로 구성됩니다.

사외이사는 최영휘 전 신한금융지주 사장, 스튜어트 솔로몬 전 한국 메트라이프 회장, 유석렬 전 삼성카드 사장, 이병남 전 LG경영개발원 인화원 사장, 박재하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유니스경희 이화여대 로스쿨 교수, 한종수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 등입니다.

확대지배구조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평소 관리명단에 있던 20~30명의 후보에 대한 심사를 시작으로 추가 논의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해 나갈 예정입니다.

이번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윤종규 현 회장도 포함돼 있습니다.

KB금융 안팎에서는 윤 회장이 연임할 경우 지주의 자산과 계열사 인수합병 등을 고려해 향후 지주 회장과 은행장을 분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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