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정 주식, “국민 눈높이 안 맞다”며 스스로 발 뺀 이유

입력 2017-09-01 11:37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투자 과정에 어떠한 문제도 없었다고 공식 해명한지 하루 만에 자진 사퇴했다.

이유정 후보자는 지난달 31일 오후 헌법재판소를 통해 내놓은 `입장문`에서 "2000년 초부터 코스닥 주식에 관심을 두고 소액 주식투자를 했다"며 "주식투자와 관련하여 어떠한 위법이나 불법이 개입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유정 후보자는 "공직 후보자로서 저의 재산형성 과정에 관해 여러 논란이 있는 점, 그런 논란들이 국민이 가지고 계시는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로부터 하루 뒤인 오늘(1일) 이유저 후보자는 "이 시간 부로 헌법재판관 후보자로서의 짐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유정 후보자의 자진사퇴 소식에 네티즌은 “palz**** 버티다가 금감원 조사 한다고 하니 다음날 아침 바로 사퇴하네 이걸 뭐로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ckas**** 국민은 거짓말로 들릴겁니다.그냥,운으로 돈이 벌리는건 아니죠.” “lj20**** 이유정 사퇴 국민 눈높이 맞지않아 ?참 어이가없네당연히 자격이 안되는거죠국민 눈높이 가 문제가 아니죠” “kims**** 사퇴하더라도 조사는 꼭!!!!!” “jane****설마 조사 들어 올까봐 꽁무니 빼시는건 아니죠? 헌법 재판관 후보였는데 내부정보 몰랐다고 하신거 살마 거짓말? 그래도 조사는 해야된다 봅니다. 돈을 선택하시는 모습까지 보이시니 더욱 실망 ㅠㅠ” “ksy8**** 뭐야 철저히 조사해라. 주식 조사들어가니 갑자기 사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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