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서장훈, 미담부터 폭로전까지 '후끈'

입력 2017-09-07 13:09  


백지영 서장훈이 tvN `인생술집`에서 역대급 폭로전을 펼친다.

백지영 서장훈은 7일 방송될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15년 우정의 절친한 친분으로 미담부터 폭로까지 분위기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먼저 백지영, 서장훈은 "서로 어떤 이야기도 다 할 수 있는 사이"임을 밝혔다. 백지영은 "너무 슬픈 일이 일어났을 때 남편 외에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서장훈"이라고 말할 정도로 깊은 우정을 드러낸다.

반면 백지영은 과거 서장훈의 선수 시절에 클럽에서 즉석 만남을 한 적이 있다는 폭로전도 빼놓지 않았다. 서장훈은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기억을 못한다는 건 크게 임팩트가 없었다는 뜻"이라고 너스레로 응수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백지영은 이날 지난 5월 출산한 딸 하임의 이름에 관한 뒷이야기도 공개해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는 "깜빡 잠이 든 와중 남편이 아기를 안고 `하임아`라고 부르는 꿈을 꿨고, 그 뜻과 어감이 마음에 들어 그대로 이름을 정했다"고 비화를 밝혔다.

이 밖에도 백지영과 서장훈이 함께 부르는 `사랑 안해` 깜짝 듀엣 라이브와 진솔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tvN `인생술집`은 오늘(7일) 밤 12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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