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청약 미달 '굴욕'…시총 1조 '불투명'

방서후 기자

입력 2017-09-07 22:08  



올해 하반기 IPO 기대주로 꼽혔던 게임 개발업체 펄어비스가 일반 공모청약에서 흥행에 참패했습니다.
대표 상장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5~6일 이틀간 진행된 펄어비스 공모청약 결과 최종경쟁률이 0.4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전체 공모 주식의 20%인 36만주를 배정했지만 15만3,200주만 청약된 겁니다. 청약 증거금은 78억8,980만원이 모였습니다.
펄어비스는 앞서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가 희망밴드 최상단인 10만3천원을 확정했으며, 확정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2,428억원으로 코스닥 시총 19위 규모입니다.
하지만 공모 청약이 미달되면서 시가총액을 1조원을 넘길지에 대한 불투명한 전망도 나옵니다. 업계에서는 공모가가 높게 잡힌 탓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들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난 2014년 12월 카카오게임즈와 PC용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을 출시해 히트시킨 업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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