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상 국립극장장 사의.. "외압 없어"

입력 2017-09-08 10:32  


안호상(58) 국립극장장이 문화체육관광부에 사의를 표명했다.

7일 국립극장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안호상 극장장은 지난 4일 사직서를 공식 제출했다.

안호상 극장장은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에서 교수 제안이 와 이에 응하게 됐다"며 "문체부도 이 같은 뜻을 이해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안호상 극장장은 예술의전당 공연사업국장과 예술사업국장,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을 지냈으며 2012년 1월부터 국립극장장으로 재직해왔다.

그는 국립극장 전속단체의 우수 공연작품을 토대로 한 `레퍼토리 시즌제`를 최초로 도입해 국립극장을 제작 극장으로 탈바꿈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통 공연의 현대화를 시도해 공연들의 매진 행렬을 이끌기도 했다.

다만, 안호상 극장장이 임기를 2년여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은 다소 갑작스럽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사퇴 압력 등 다른 이유는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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