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이전 정부부처.. 인근 오피스 시장 인기 속 ‘세종파이낸스센터’ 눈길

입력 2017-09-08 16:18  



- 8.2 부동산 대책 한달 후… 세종시 주택시장 주춤
- 갈 곳 잃은 유동자금 상업시설로 몰리나.

일부 정부처가 추가로 세종시로 이전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종시 오피스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정부가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행정안전부를 내년 세종시로 이전할 계획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세종시로 이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이에 1000여 명이 넘는 직원을 수용할 임시 청사를 구하기 위해 인근 오피스가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사실, 세종시는 대책에 가장 큰 영향을 받아 아파트 시세가 하락하고 투자가 어려워졌지만, 정부청사 추가 이전 소식 등으로 규제를 피한 오피스 시장은 꾸준히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역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행안부 등 정부관련기관 세종시 추가 이전 소식이 들리면서 인근 오피스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세종시 주택시장이 직격탄을 맞게 되자 규제를 피한 수익형 부동산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규제 피한 세종시 오피스 `세종파이낸스센터` 투자자 관심
이러한 가운데 정부세종청사 바로 인근에 자리잡은 `세종파이낸스센터`가 분양 중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하 4 층~지상 6층, 연면적 4만 5천여㎡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 이후 입주운영을 시작한 1차와 준공예정인 2,3차까지 더해 세종시 최대의 상업업무시설로 거듭나게 돼 향후 세종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세종시 개발계획의 핵으로 꼽히는 정부 세종청사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청사 내외의 각종 정부기관과 유관 기관o기업의 상주근무인원 약 14,000명을 고정수요로 품고 있다.

인근지역 사무실 상주인원 약 8,210명, 업무중심지에 상주인원 약 80,000 여명 등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는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이 몰려 들 것으로 예측된다. 여기에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 정보 통신부가 내년 중 세종시로 이전할 전망이여서 투자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 받고 있다.

또, 세종시는 상업업무용지 비율이 약 2%에 불과하다. 분당, 일산, 동탄 등 타 신도시가 많게는 8%를 넘는 상 업업무용지를 가진 것을 고려했을 때 상업업무시설의 희소가치가 높아 사무실에 상업시설까지 갖춘 `세종파이낸스센터`의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받고 있다.

`세종파이낸스센터`는 지하1층~지상2층까지 고급 F&B로 구성되어 있으며 컨시어지를 비롯한 다양한 서 비스를 제공하고, 회의실 등 비즈니스 인프라를 갖췄다.

한편, 오는 10월 15일(일) `세종파이낸스센터` 건물 6층에서 8.2부동산대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내용은 현 정부 부동산 정책과 전망 & 수익형 부동산 투자 필요성에 홈페이지 내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 669번지에 마련돼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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