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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롯데몰 개발 물꼬…서울시-롯데 막판 협상

입력 2017-09-12 16:45  

<앵커>
앞서 보신 것처럼 상암DMC에 들어설 롯데 쇼핑몰 사업이 4년간 표류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서울시의 새로운 중재안을 롯데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아 개발에 물꼬가 트이게 됐습니다.
이어서 이주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상암DMC 상권의 핵심으로 꼽히는 롯데쇼핑몰 사업이 4년만에 다시 추진됩니다.
서울시가 상암 롯데몰 건립과 관련해 롯데쇼핑측에 새로운 중재안을 제안했는데, 막판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서울시 관계자
"현재 중재안은 기존 중재안을 업그레이드 한 거고요. 기본적인 바탕은 롯데 측에서도 암묵적으로 비공식적으로는 수용을 하는 분위기고요. 일단 롯데 하나만 봤을 때는 본인들은 검토가능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
당초 서울시는 롯데가 사들인 3개 필지 가운데 한 곳을 문화복합시설과 같은 비판매시설로 만들라고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롯데 측은 수익성 저하를 이유로 거부를 했고 결국 행정소송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서울시가 롯데의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복안을 추가로 마련하면서 양측 간의 갈등이 봉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그동안 쇼핑몰 건립을 반대한 전통시장 상인들과의 마찰이 어떻게 마무리될지가 관건으로 남아있습니다.
상암 롯데몰과 관련된 상인은 상암DMC와 농수산시장, 망원시장 등 총 3곳.
이 가운데 농수산 상인은 롯데가 1차식품을 판매하지 않으면 찬성하고 망원 상인은 비판매시설이 들어서면 동의한다는 입장입니다.
각 상인별로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힌 만큼 서울시와 롯데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4년간의 표류로 무산될 위기에 놓였던 롯데몰 건립이 탄력을 받게 될 경우 상암DMC 2차 개발의 핵심축으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한국경제TV 이주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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