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단수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갑작스러운 단수 소기에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현재(오후 5시 기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트위터에는 `창원 단수`라는 키워드로 유저들의 다양한 제보가 쏟아진다.
네티즌들은 "xx*** 창원 단수", "tre**** 오늘 창원에 4시 20분부터 단수 시작이면서 4시 40분경에 문자 보냈어 뭐지 이건", "dn***** 창원 단수 재난문자 조금 늦게 왔네", "kam****** 창원 단수 실화냐 20부터인데 문자는 왜 이제 옴", "bun****** 창원 성산구 의창구 단수라는데"라는 등의 글을 올렸다.
이날 창원 단수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홈플러스 앞 도로에서 파손된 송수관로 복구 작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창원시청 측이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한 단수 예정 시간이 훌쩍 앞당겨지면서 시민들의 혼란이 커졌다.
창원 단수 안내 문자 (사진=시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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