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앞둔 '한국경제 '점검

[증시 라인 11]

- 앵커 : 김동환 경제 칼럼니스트 / 경희대학교 국제지역연구원 객원연구위원

- 출연 : 이창선/ LG경제 연구원 수석연구위원

Q.> 이달 말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 여전히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내수 경제에 미칠 영향은?

이창선 :

- 연휴와 코리아 세일페스타 효과 기대

- 북한리스크가 소비심리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

Q.> 최근 미 연준의 보유자산 축소 결정에 따른 금융시장 파급효과가 우려되고 있는데, 우리 나라에 미칠 영향?

이창선 :

- 보유자산 축소 및 금리인상 신중히 진행될 것

- 우리나라에는 일부 자본이탈 및 금리상승 압력 작용 불구 큰 영향은 없을 전망

Q.> 최근 1년간 한국의 경제규모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정책금리의 추가 인상을 예고한 상황이라 이 같은 가계부채 문제는 조만간 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는데, 증가 속도 추이와 문제점은?

이창선 :

- 올해 1분기 GDP 대비 가계부채 증가세, 한국이 중국에 이어 2위

- 가계부채 증가세 최근 둔화되고 있으나 소득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

- 비은행권의 가계부채 증가세가 은행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