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선보인 진공블렌더 `오젠`(OZEN)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신선함`과 `영양`을 모두 살린 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29일 한샘에 따르면 진공블렌더 `오젠`은 식재료를 분쇄하거나 혼합할 때 용기 내부를 진공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원재료의 색과 영양소를 그대로 살리고 신선하고 깔끔한 맛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진공상태에서 과일이나 채소를 블렌딩하면 영양소 손실을 줄여 훨씬 몸에 좋고 건강한 주스를 만들 수 있다.
한샘이 직접 진공블렌더 오젠을 이용해 진공블렌딩기능과 일반블렌딩기능을 사용, 블루베리 100g을 갈아 본 결과 비타민A는 진공기능 사용 시 3.77㎍ RE/100g으로 일반 블렌딩 기능 사용시 검출되는 0.86㎍ RE/100g 보다 약 4배 이상 높이 나왔다.
또한 우리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꿔주는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폴리페놀 역시 진공블렌딩기능 사용시 182.6mg GE/100g로 일반블렌딩 기능의 70.96mg GE/100g 보다 약 2.5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는 "오젠의 경우 960w의 강력한 모터와 6날 블레이드로 재료를 완전히 분쇄해 재료 본연의 과육과 식이섬유를 섭취하면서도 목넘김이 부드러워 원액과 같은 주스를 맛볼 수 있다"며 "자동기능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용기내부가 진공이 되고, 식재료를 골고루 섞어주면서 분쇄까지 단 2분 만에 끝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 후에는 용기를 분리해 간단하게 세척할 수 있어서 원액기의 불편함으로 여겨지는 섬유질(찌꺼기)을 따로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어준다"고 밝혔다. 한편 진공블렌더 오젠은 한샘플래그숍을 비롯해 대리점과 온라인 `한샘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44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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