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김종민의 `하룻밤만 재워줘` (사진=KBS 하룻밤만 재워줘 방송 캡처) |
추석 특집 ‘하룻밤만 재워줘’가 화제의 예능으로 떠올랐다.
9일 방송된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하룻밤만 재워줘`에서는 이탈리아 현지인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이상민, 김종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민과 김종민은 로마에서 하룻밤을 자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실패를 거듭하던 두 사람은 라티나로 향했고 남다른 인연을 만났다. 금발의 소녀 마르따가 다가와 케이팝 그룹 빅뱅 지드래곤 팬이라고 밝힌 것.
마르따의 도움으로 이상민과 김종민은 마르따 집에서 하룻밤 묵기에 성공했다.
마르따 어머니는 “마르따가 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면서 “우울증을 앓던 아이가 한국을 좋아하면서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오히려 집을 찾아준 여러분께 우리가 더 감사하다다”고 말했다.
이상민과 김종민도 마르따 가족에게 한식을 대접하고 선물을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다음날 아침 이별 파티를 준비한 마르따 가족들과 이상민 김종민은 음악을 공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몸이 불편한 마르따의 쌍둥이 언니 줄리아가 빅뱅 `이프 유`(IF YOU)를 열창해 모두를 울렸다. 이상민도 눈시울을 붉히며 줄리아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상민은 귀국 후 빅뱅의 사인이 담긴 선물을 마르따 가족에게 보내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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