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은 처음이라 ’ 박병은, 시선강탈 신개념 CEO로 완벽 변신

입력 2017-10-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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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이 신개념 CEO로 변신해 브라운관을 사로잡았다.

현실 공감 에피소드로 첫 방송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박병은의 캐릭터가 단연 돋보이고 있다. 박병은은 ‘결혼 말고 연애’의 대표 마상구 역으로 변신, 비현실적으로 자유분방한 경영 마인드와 상상초월 코믹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주 방송에서 마상구(박병은 분)는 천방지축 대표이지만 직원들을 끔찍이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고해준 직원들에게 격렬한 환호와 고마움을 내비치며 보너스를 약속하는가 하면, 직접 만든 구호인 “우리는 남이다! 일한만큼 돈 받자!”를 외치며 신개념 직장 상사 캐릭터를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어떻게 남자가 핑크를…”이라는 보미(윤보미 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핑크색으로 무장한 모습으로 등장, 상남자 이미지 속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구는 침샘을 자극하는 ‘자장면 먹방’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고급 요리만 먹을 것 같은 재력과 비주얼이지만 자신을 내려둔 ‘폭풍 먹방’으로 소탈한 매력까지 선보여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 것. 이처럼 박병은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코믹 연기와 팔방미남의 면모로 벌써부터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1회사 1마대표를 적극 추진합니다!!”, “마상구 대표님 찬양합니다…저런 대표님 있으면 회사에 뼈 묻었을 듯”, “매력둥이! 재간둥이! 이렇게 귀여울 수가... 계속 본방사수 할게요!”, “마상구 시선강탈! 보는 내내 웃겨서 뒤집어지는 줄! 다음 주 방송도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병은의 신개념 CEO 변신이 드라마에 재미를 더하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는 매주 월, 화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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