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을 베이스로 한 닭요리 전문점 ‘쪼리375’가 대학로 본점에 이어 신촌 분점을 오픈한다. ‘쪼리375’에 따르면 이달 중순 신촌 연세대 정문 부근에 ‘쪼리375 신촌점’ 개점을 확정하고 현재 오픈 준비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라 전했다.
‘쪼리375’는 종로 관수동에서 ‘쪼리닭’이라는 상호로 시작해 혜화동 대학로로 이전한 후 대표적인 대학로 맛집 및 닭요리집으로 성장하였고, 그 동안 고객들의 분점 출점 요구가 많아져서 점차 사라져가는 정통 찜닭요리를 현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여 상호와 같은 ‘쪼리닭’ 메뉴를 선보임과 동시에 우선 대학로에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한 이상목 대표의 경영방침으로 최근에서야 2호점인 신촌점 오픈을 확정하였다고 한다.
신촌점에서도 대학로 본점과 마찬가지로 주력 메뉴인 ‘쪼리닭’이 메인메뉴라고 한다. 간장베이스로 숙성하여 닭의 부드러움을 극대화 하면서 고명으로 올라간 무생채로 아삭한 식감을 더하고 여기에 먹기 좋은 크기의 닭 손질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되는 메뉴라고 한다. 또 하나의 졸임 메뉴인 `국물 쪼리닭`의 경우 국물음식이 선호되는 술안주용으로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고 하는데, 쌀쌀해지는 날씨에 맞춰 신촌점 오픈과 동시에 ‘국물 쪼리닭’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쪼리375’ 신촌점은 우삼겹을 이용한 ‘쪼리불고기’를 대학로와 동일하게 점심시간 한정가격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는 대학로 못지않은 수많은 맛집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신촌 맛집으로 이름을 올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상목 대표는 “신촌점은 본점 직영점으로써 동일한 레시피와 경영방법을 그대로 이어받는 만큼 일부러 대학로까지 찾아오던 신촌 일대 고객들은 벌써부터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었고, 흔하지 않은 퓨전 찜닭메뉴를 고안해 정착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분점까지 확장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버금가는 인기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공개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으며, 조만간 신 메뉴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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