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wiz 투수 최대성(32)과 프로골퍼 박시현(29)이 결혼한다.
최대성은 24일 kt 구단을 통해 예비신부 박시현과 함께 찍은 웨딩화보를 공개하고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대성은 신부 박시현에 대해 “힘들 때마다 늘 곁에서 격려해주고 힘이 돼 준 고마운 사람”이라며 “많은 분이 축하해 주시는 만큼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성과 박시현은 약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속구 우완 투수 최대성은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했고, 2015년 트레이드로 kt로 팀을 옮겼다.
박시현은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5시즌 동안 활약했으며, 현재 `SBS골프 아카데미`, `레슨 테라피 아이 러브 골프(I Love Golf) 등 방송에서 해설가·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다.
최대성 박시현 결혼 (사진=KT위즈)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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