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37)가 딸을 출산했다.
김태희 출산 소식은 남편인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35)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공개했다.
비는 이날 핑크색 꽃이 달린 신생아용 양말 사진을 SNS에 올리며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라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첫 아이를 품에 안은 소감을 전했다.
김태희-비 부부는 지난 1월 19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6월 임신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김태희의 출산일이 언제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비는 오는 2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MC로 나선다. 김태희는 그간 태교에 힘써왔다.
김태희 출산 (사진=비 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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