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25일(오늘) 전국적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지만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출근길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4℃에서 13℃가 되겠다. 낮 최고 기온은 18℃에서 22℃로 오늘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약간 나쁨’ 단계가 되겠다.
미세먼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안정된 고기압권 내에서 정체·축적돼 서울 등 중부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오르겠다. 서울 등 전국이 ‘한때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강원 영동지역은 ‘보통’ 단계가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m로 다소 높겠고, 서해와 남해상을 중심으로 0.5~2m로 일겠다.
케이웨더 관계자는 “이번 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만 다소 지나는 날씨를 보이다가 29~30일께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으로 비가 오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날씨, 미세먼지 농도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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