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는 누구겁니까”, 네티즌들의 이유 있는 ‘다스’ 댓글놀이

입력 2017-10-27 09:49   수정 2017-10-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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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다스는 누구겁니까”라는 글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는 일명 ‘다스 주인 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네티즌들이 진행하고 있는 일종의 ‘댓글 놀이’다.
다스는 ‘BBK 주가조작 사건’과 연루되면서 논란의 대상이 됐다. 많은 투자자가 사기 피해를 입은 이 사건으로 다스의 실소유주를 찾는 것에 관심이 쏠렸다. 네티즌들은 암묵적으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주라고 보고 있다.
이 댓글놀이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스는 누구 것이죠?”라고 언급한 것에서 시작됐다.
네티즌들들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와 다스 의혹을 확실히 규명해야 한다”, “기를 쓰고 감추려던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검찰의 수사를 응원한다” 는 등의 의견을 밝히며 댓글놀이에 동참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각종 기사에 “seka**** 왜 이리 다스와 관련해서 시끄럽기만 하고 진실이 안 밝혀지는지 참으로 이상하다....도대체 다스는 누구겁니까?”, “jang**** 알았고 근데 다스는 누구꺼인지도 갈켜주세요~”, “jang**** 다스는 누구꺼? 니꺼아냐? 아무도 주인 없어? 오케이 국고로 환수!!!”, “moms**** 떳떳하지 못한 사람이 하는 행동이지. 그런데 다스는 누구겁니까?”, “hiha**** 다스는 누구겁니까? 정의는 승리한다!! 하나 둘 셋 넷 다스 다스 다스~~”라며 댓글을 달고 있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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