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주목'...사귀어도 난리, 말썽피워도 난리

입력 2017-10-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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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제이 로한, 헐리우드 대표 `트러블 메이커`.. 도벽에 거짓임신까지



린제이 로한이 핫이슈 메이커로 다시 떠올랐다.

`할리우드 말썽꾼`이란 별명이 붙어 다니는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열애설에 휩싸였기 때문.

때문에 할리우드 배우 린제이 로한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그야말로 뜨겁다.

린제이 로한은 지난 1989년 어린 나이에 포드 자동차 광고 모델로 데뷔해 주로 로맨틱 코메디 영화에 출연, 사랑스런 외모와 매력 넘치는 연기를 선보여 사랑을 독차지 했다.

이후 2004년 영화 `퀸카로 살아남는 법`에 출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유명세를 치르면서 각종 구설수에 오르면서 `할리우드의 말썽꾼` `트러블 메이커` 등의 이미지로 살아왔다.

특히 린제이 로한은 2011년 2500달러에 판매되는 목걸이를 훔쳐 실형을 받고 사회봉사 및 보호감찰을 선고받은 바 있으며, 2012년에는 영화 `무서운 영화 5(Scary Movie 5)` 촬영장에서 1만 5000달러(약 1640만원) 상당의 옷을 도둑질한 혐의로 쇠고랑을 차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린제이 로한과 열애설이 불거진 한국 팔씨름 선수 하제용 씨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제용은 지난 8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린제이 로한과 둘이 찍은 사진을 게재해왔으며 이 때문에 언론의 주목을 받아왔다.

인스타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두 사람은 그리스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10월 11일에는 두바이로 떠났다.

하제용은 마치 연인처럼 린제이 로한의 어깨에 손을 얹고 있었고, 10월 23일에는 린제이 로한이 입술을 쭉 내밀며 포즈를 취하는 등 누가 보더라도 ‘연인 이미지’를 풍겼다.

이에 팬들은 “린제이 로한과 하제용이 사귀는 것 아니냐”며 열애설을 제기했다.

린제이 로한과 열애설에 휩싸인 하제용은 그러나 27일 국내 언론보도에 부담을 느낀 듯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특히 린제이 로한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는 하제용의 계정이 있었으나, 하제용의 인스타그램 팔로우 목록에는 린제이 로한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린제이 로한과 열애설에 휩싸인 하제용은 팔씨름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해 무제한급에서 단 한 차례 패배 없이 우승한 인물이다.

린제이 로한 이미지 =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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