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B "11월 한은 금리 인상"…내년말 2% 전망도

입력 2017-10-29 09:06  


한국은행이 이달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강한 인상 신호를 보낸 데 이어 3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보다 높게 나오자 다음 달 금리 인상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9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계에 따르면 해외 주요 투자은행(IB) 10개 중 7개가 한은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11월로 예상했습니다.
씨티와 JP모건, 바클레이스, 골드만삭스, 스탠다드차타드, 노무라, HSBC는 한은이 11월 30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은이 일단 금리 인상을 시작하면 1회에 그치지 않고 내년에 추가 인상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늘었습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내년 말까지 3차례(0.75%포인트) 인상해서 기준금리가 연 2.0%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종전엔 2차례 인상한다는 입장이었습니다.
최근 채권시장은 11월 금리 인상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로, 금리는 이미 이달 금통위 전부터 오르기 시작해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26일 연 2.18%까지 뛰며 3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고 27일엔 연 2.16%로 한 주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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