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별별 며느리`에서 엉뚱하지만 매력적인 미용실 처녀 오미자 역으로 활약한 오주은이 100회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종영을 앞두고 그간 많은 사랑을 보내준 애청자들에게 마지막 감사 인사를 건넨 것.
디에이와이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주은의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주은은 100회 대본을 들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 진행되었던 드라마 촬영에도 변함없이 눈부신 미모가 눈에 띈다.
오주은은 "`별별 며느리`와 오미자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촬영 중 둘째 임신을 하게 되어서 걱정을 했는데 마지막까지 작품에 임하며 시청자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쁘다. 촬영 기간 동안 많은 배려를 해주신 동료들과 제작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주은은 지난 2012년 개그맨 겸 뮤지컬배우 문용현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슬하에 딸 문희수 양을 두고 있다. `별별 며느리`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하며, 오는 11월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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