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할 말만 한다”더니… ‘손’이 문제였나?

입력 2017-10-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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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이 연이은 열애설로 팬들을 실망케 했다.
남태현은 ‘말’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자신의 소신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네티즌은 이 발언을 꺼내 남태현에게 있어 ‘말’ 보다 ‘손’을 조심해야 한다는 비아냥을 쏟아냈다.
남태현은 과거 ‘배우학교’ 출연 당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이 같은 발언을 했다.
당시 그는 “연기력 논란 이후 생각을 많이 했다. 과연 내 부족한 점은 무엇이고 어떤걸 고쳐야할까 생각했다”면서 “배우라면 사람들 앞에서 좋은 연기와 진정성 있는 모습 보여주는 게 매너있는 거라고 생각한다. 살면서 박신양 선배님께 연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 용기내서 열심히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또 “연기 수업을 받다 컴백을 해서 기자들과 인터뷰하는 자리가 많았다”며 “내 생각을 큰 소리로 전달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옛날에는 쓸데없이 말이 많았다. 그런데 지금은 할 말만 한다. 이게 말을 할 때 사람들을 배려하는 거라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하지만 남태현은 SNS를 통해 정려원, 손담비로 이어진 릴레이 열애설에 휩싸였고, 네티즌은 “말보다 손을 조심해야겠다”는 그의 조심성 없는 태도를 지적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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