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32) 송혜교(35) 커플의 결혼식이 철통보안 속에 치러진다.
지난 7월5일 결혼을 깜짝 발표한 두 사람은 31일(내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송중기-송혜교 커플의 결혼식에 대해서는 날짜를 제외하고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 소속사는 예식장과 예식 시간을 비롯해 주례와 사회, 축가, 신혼여행 등 결혼식과 관련해 대중이 궁금해 하는 부분은 단 하나도 발표하지 않았다.
청첩장이 돌려지고 결혼식 절차와 하객에 관해 하나둘 입소문이 나면서 인터넷에 관련 보도가 경쟁적으로 쏟아지고, 중국 언론도 가세했지만 소속사는 공식 확인을 해주지 않았다.
30일 양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소속사에서는 어떤 것도 공식적으로 확인해드릴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서 송중기의 절친 유아인과 이광수가 축하편지를 읽고, 소속사 동생인 박보검이 피아노를 연주한다. 송혜교와 친분이 두터운 가수 옥주현은 축가를 부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송중기 송혜교 결혼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