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익 7285억…'연간 목표 조기달성"

조연 기자

입력 2017-10-31 11:16  


NH농협금융지주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7285억원을 달성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올해 연간 순이익 목표 6500억원을 3분기만에 훌쩍 웃도는 성적입니다.
농업지원사업비를 제외하면 순이익은 9290억원으로, 1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농협금융의 3분기 이자수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6.7% 늘어난 5조 330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수수료 이익은 801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7% 증가한 반면,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7227억원으로 50.5% 감소했습니다.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 자산은 지난해말보다 4.7% 늘어난 384조1000억원이며 신탁과 AUM(운용자산) 등을 합산한 총 자산은 480조2000억원입니다.
대출채권은 지난해 말보다 3.3% 증가한 228조6000억원이며, 예수금은 5.5% 증가한 207조4000억원을 나타냈습니다.
농협금융의 3분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3%, 충당금적립비율은 69.81%로 지난해보다 0.25%포인트, 10.53%포인트 각각 개선됐습니다.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2017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5160억원(농업지원사업비 부담전 당기순이익 6806억원)입니다.
이자이익은 3조 372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8.4% 증가했고 수수료수익은 4424억원으로 7.4% 늘어났습니다.
대출자산과 예수금은 각각 207조2000억원과 201조원을 기록했습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2%, 충당금적립율은 70.04%로 지난해 말보다 각각 0.24%포인트, 13.11%포인트 개선됐고, 순이자마진(NIM)은 1.77%로 0.04%포인트 개선됐습니다.
또 계열사인 NH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41.8% 증가한 2821억원, 농협생명은 17.7% 감소한 951억원, NH-Amundi 자산운용은 101억원, NH농협캐피탈 286억원, NH저축은행 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습니다.
농협금융 측은 "농협은행의 이자이익과 NH투자증권의 비이자이익의 고른 성장으로 수익성 개선이 뚜렷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포트폴리오와 건전성 강화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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