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차남’ 온주완, 분위기&여심 완전 정복…가을 남자의 정석

입력 2017-11-0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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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 차리는 남자’ 온주완이 가을 남자의 정석을 보인다.

파란만장한 사건들과 시트콤 뺨치게 코믹한 연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단히 사로 잡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이하 밥차남) 측이 1일 F/W 패션 화보 뺨치는 온주완의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온주완은 ‘가을 패션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카키색 트렌치코트에 검은색 목폴라티를 착용해 여심뿐 아니라 남심까지 저격하는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온주완의 패션뿐 아니라 얼굴에서도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온주완의 우수에 젖은 눈빛이 보는 이의 마음에 포근하게 녹아 드는 듯 하다. 이에 극중 연인인 최수영(이루리 역)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며 ‘슈가주완’이라는 별명을 얻은 온주완이 ‘슈가주완’에 이어 ‘코코아주완’이라는 닉네임까지 차지할 기세다. 이와 함께 ‘가을 남자’의 매력으로 여심을 무장해제시키는 온주완이 최수영과 또 어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지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다.

한편 지난 ‘밥차남’ 15-16회에서는 태양이 애리(한가림 분)가 꾸민 신메뉴 레시피 표절 사건을 해결, 루리를 위기 상황에서 구출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가 한층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캐빈(이재룡 분)이 자신의 수양딸인 애리를 태양과 엮어 주려는 모습 역시 공개됐다. 이에 핑크빛 꽃길을 걷고 있는 루리-태양 커플 사이에 애리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여 루리-태양-애리의 관계에 귀추가 주목된다.

MBC ‘밥상 차리는 남자’는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 ‘주말 불패신화’ 주성우 감독-박현주 작가가 의기투합하고 최수영-온주완-김갑수-김미숙-이일화-심형탁-박진우-서효림이 출연하는 믿고 보는 주말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밥상 차리는 남자`는 오는 4일 저녁 8시 45분에 2회 연속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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