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KB금융 회장이 계열사간 협업 강화를 통한 종합 생활금융 서비스로 고객의 금융 니즈를 충족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회장은 오늘(1일) KB국민은행 창립 16주년 기념사를 통해 "향후 KB국민은행 성장의 견인차는 고객의 평생 라이프 사이클과 연계한 종합 생활금융 서비스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은행을 중심으로 증권과 보험, 카드, 자산운용, 캐피탈 등이 역향을 집중하는 `One Stop Total Service`가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회장은 올해를 `리딩뱅크 위상 회복 원년`이라고 평가하며 지난 3년간 리딩뱅크 탈환을 위해 헌신한 임직원들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1위 수성을 위해서는 `더 강하고, 더 스마트한 은행`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에 도전하는 젊은 청년 같은 KB`, `고객으로부터 첫번째로 선택 받는 KB`, `가장 민첩하게 움직이는 빠른 KB` 등 3가지 과제를 제안했습니다.
끝으로 20여일 후면 취임할 허인 행장을 중심으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KB국민은행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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