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개설…전문가 양성

고영욱 기자

입력 2017-11-01 17:39  


금융감독원이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개설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갖고 핀테크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식에는 금융감독원과 서울시, 한국금융연수원, 금융보안원, 보험연수원, 금융투자교육원, 여신금융연수원 등이 참여했습니다.
서울 핀테크 아카데미 과정은 서울의 풍부한 IT·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에 체계적인 금융·핀테크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집니다.
매년 반기별로 30명씩 총 60명을 핀테크 산업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핀테크 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입니다.
금융감독원은 과정을 수료한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금융규제를 준수하며 건전한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핀테크 현장 자문서비스는 20년 이상의 감독·검사 경력이 있는 금감원 직원이 핀테크 스타트업에 직접 방문하거나 상주하면서 핀테크 스타트업이 IT기술을 금융 산업에 활용·접목시킬 수 있도록 금융법규·내부통제 등 제반사항을 컨설팅합니다.
금감원은 금융권 교육기관과 함께 강사지원, 커리큘럼 개발, 교재개발 등을 지원하고, 서울시는 교육대상자 모집 홍보와 강사료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게 됩니다.
금감원 측은 "향후 이들이 금융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금융혁신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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