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가 3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습니다.
1일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49%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8억원으로 5.5%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111억원으로 122.3% 증가했습니다.
일반의약품 부문에서 주요제품의 매출이 반등하고, 신제품 출시로 매출이 증가한데다, 해외에서 `그로트로핀(인성장호르몬)`과 `캔박카스`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된 점이 매출액 호조로 이어졌습니다.
실제 그로트로핀의 경우 올해 3분기 매출 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늘었고, 캔박카스는 9.2%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회사측 관계자는 "전체 매출이 늘어난 가운데 이익 기여도가 높은 제품으로의 포트폴리오 개선, 수수료 수입 증가, 마케팅 비용 절감 등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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